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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및 건강

헬린이의 여름일기 제 1장 내 팔은 피들스틱 -이두근편

by cyksd4476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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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노출의 계절

일요 서울

헬스를 다짐하는 시기는 평균적으로 총 2번 정도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새해가 시작할 때 "새해에는 다이어트도 성공하고 멋지고 예쁜 몸매 좀 만들어 볼까?"로 시작해서 짧으면 3일 길면 2주면 끝이나 버리기 일쑤입니다.

 

두 번째는 바로 여름 이 계절의 특징은 누구나 선망하는 몸을 가지고 싶게 만드는 욕망이 자주 생기게 됩니다. 이유는 많지만 보통은 더워지면서 사람들의 대부분이 옷을 가볍게 입으시는 분들도 많아지며 노출도가 가장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여름이 오기 전 또는 여름 직후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이 매우 많은 반면 운동을 포기하는 분들도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덥기도 하며 일상생활도 바쁘다는 이유로 많이들 포기하시지만 모두 멋진 꿈을 가지고 헬스장에 기부하러 많이들 가시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포함해서 +-+;;) 하지만 이번여름 저와 같이 조금이라도 개선된 몸을 위하여 모두 힘내주시기 바랍니다!!!

노출을 준비하자 나의 팔

디시인사이트

여름 헬스 특히 이성에게 잘보이고 싶었던 저와 친구들은 헬스장을 등록하고 어느 부위가 가장 노출도가 심하고 이성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지에 토론하며 몇 날 며칠을 고민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그냥 가장 부실하던 팔을 먼저 운동을 하면 좋지 않겠냐는 친구의 말에 여름 노출 파트 1 팔을 먼저 조져 주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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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의 팔은 부러지기 일보직전이던 이쑤시개 팔이였습니다. 하지만 이 운동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개선되며 이성의 관심을 열심히 끌어보려고 노력하는 팔을 만드는 중입니다. 그럼 어떤 팔운동을 하게 되었으며 어느 게 가장 자극이 많이 오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제1장 덤벨 컬

웨이트트레이닝가이드

덤벨 컬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집에 보통 핑크덤벨 또는 아령 하나씩 먼지 속에 있을 수 있습니다. 집구석에 있는 이 아령이나 덤벨들을 남자분들이 힘자랑 한다고 많이 들어올 리 신 것을 보셨을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그 힘자랑이 팔운동 1장 덤벨 컬이라는 이름을 가진 운동입니다.

 

덤벨 컬이 조져주는 주요 부위는 상완근, 상완 요골근 즉 이두근입니다. 이두근의 위치는 우리가 팔을 접어 뽈록 튀어나오는 근육이 바로 이두근 입니다. 이제 어디 부분이 커지는지 설명했습니다. 이제 운동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양손 손바닥이 마주 보도록 덤벨을 잡습니다.
  2. 숨을 내쉬면서 팔꿈치를 구부리고 전완이 수평이 되기 전에 손바닥이 위쪽을 향하도록 돌립니다
  3. 동작의 끝까지 팔꿈치를 계속해서 구부리십니다.
  4. 시작 자세로 천천히 돌아오며 숨을 들이마십니다.

글로 쓰면 이렇지만 생각보다 매우 쉬운 운동입니다. 그냥 덤벨을 잡고 몸 쪽으로 들었다 폈다 하면 끝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주시면 좋은 점은 팔을 들어 올릴 때 그냥 수직이 아닌 살짝만 바깥쪽으로 돌리면서 들어 올린다라고 생각하시면서 하시면 팔꿈치부상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제1-1장 해머 컬

웨이트트레이닝가이드

해머컬은 덤벨 컬과 비슷하지만 파지법이 다릅니다. 덤벨을 똑같이 잡고 손바닥이 천장을 보는 것이 아닌 오른손이 왼 손이 가 서로를 마주 봐야 합니다.

 

말 그대로 해머=망치처럼 덤벨을 들어주시면서 운동을 해주시면 됩니다. 해머 컬도 이두근을 조져주는데 요기 나게 쓰는 친구이며 덤벨 컬을 할 때 바늘과 실 따라 가는 것처럼 같이 묶어주면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는 친구로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이 친구가 조져주는 정확한 부위는 상완근과 상완요골근으로 같아 보이지만 덤벨컬은 상완요골근을 집중적으로 조져주는데 특화된 운동입니다. 일반분들의 시점에서는 팔을 접을떄 뽈록 튀어나오는 근육 바로밑에 ㄱ자로 꺾이는 부분을 키워줍니다.

 

제2장 머신 컬&프리쳐 컬

웨이트트레이닝가이드

이 친구들의 가장 큰 장점은 반동을 사용할 수 없게 완전 제어를 해준다는 것입니다. 덤벨 컬 이든 해머 컬이든 다른 이두근 운동에서 힘이 들 때 나도 모르게 반동을 사용하여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반동을 이용해서라도 마무리 세트까지 하면 자극은 좀 낮아도 안 하는 것보다는 좋을 수 있으나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 반동을 이용한 운동법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특히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지 얼마 안 된 분들 저와 같은 헬린이 분들은 조심해 주세요. 본 내용으로 돌아와 이 두 친구들은 같지만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머신 컬은 말 그대로 머신으로 짜인 동선대로만 움직이는 친구이며 프리쳐 컬은 머신 컬과 운동방법은 같지만 바벨을 이용하여 스스로가 위치를 제어하며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프리쳐 컬을 추천드립니다.

 

머신 운동을 하면 정해진 진행 방향이 있어 부상이 적지만 그만큼 몸을 제어하는 기능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프리쳐 컬로 운동을 해보시면 힘이 빠지는 팔이 먼저 내려간다 거나 못 올라오는 경우 또는 좌우가 흔들리면서 올라오실 수도 있지만 그것을 제어해 가는 것 또한 운동이며 점차 근육의 밸런스와 제어 기능의 높은 성장성을 도모할 수 있다는 생각에 프리쳐 컬을 더욱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다음은 운동의 방식 매우 간단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팔을 대고 머신의 손잡이 또는 바벨을 잡고 덤벨 컬처럼 들어 올리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으십니다. 바로 이두근 말고 다른 근육들의 개입이 많이 제한되어 있어 완벽하게 이두근만이 조져지는 느낌이 나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처음 하실 때는 저중량 고반복을 해주시고 점차 무게를 증량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사항으로는 제가 이 운동을 신나서 하고 다음날 팔을 펴는 게 매우 고통스러웠으며 팔이 안 펴질 때도 있었습니다. 첫날 너무 과도하게 운동하시지 마시고 좀 과하게 하셨다면 집에 가서 마사지로 살살 풀어주세요. 아프다고 가만히 두면 3 4일 잘 안 펴지실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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