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트루 드 프랑스 투어 종료 요나스 빙에고르 2년 연속 우승

2023 투르드 프랑스 투어 종료

게티이미지코리아

길고 길었으며 투지로 불타올랐던 2023 투르드 프랑스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덴마크의 요나스 빈게가르드가 일요일 파리에서 열린 110회 대회가 끝난 후 연속 두번쨰 우승을 확정지으며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발바오에서 시작했던 경기 라이더들은 3,404km의 기나긴 레이스 동안 8개의 산악 스테이지와 피레네 산맥, 알프스를 여행하는 개별 타임 트라이얼에 도전했습니다.

 

요나스 빙에고르 투어 성적

연합뉴스

요나스 빙에고르 2023투르드 프랑스의 우승자 이지만 그가 결정적으로 움직이기 전까지 2주가 넘게 조용했습니다. 15개의 스테이지를 마친 후 불과 10초 만에 두 팀이 분리 되었고 Dane이 마지막 주 알프스에서 진입했을 때 이미 레이스를 완전히 장악한 후 였습니다. 그는 화요일 개인 타임 트라이얼에서 뛰어난 라이딩으로 거의 2분의 리드를 연장한 다음 레이스읭 가장 힘든 날인 수요일의 퀸 스테이지에서 타데이 포가차르의 도전을 끝냈습니다. 6번째 스테이지 이후 리더의 노란색 저지를 차지한 빙에고르는 결승점 까지 7분 이상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팀 보이스의 전원을 켜두었고 투어가 이겼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또한 그는 투어중 강력한 라이벌 타에이 포가차르를 누르고 개인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 11구간부터 1위로 나선 빙에고르는 선두의 상징 옐로저지를 차지 하였으며 투어 끝까지 지켜냈습니다. 그는 지난 1일 스페인 발바오에서 시작 상젤리제까지 총21구간 약 3,404kmfmf 82시간 5분 42초를 달렸습니다. 지난해 빙에고르는 덴마크 코펜하겐부터 약3,300km를 79시간 33분 20초에 완주해 우승을 전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2년 연속 우승은 이미 확정

요나스 빙에고르의 2년 연속 우승은 20구간 경주가 지난 시점으로 이미 확정되어 있었습니다.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로 이어지는 마지막 21구간에서는 전통적으로 앞선 20개 구간 경기에서 우승자로 정해진 선수 들을 축하하며 대회 출전을 기념하는 축하연 느낌의 경주가 이루어 지기 때문입니다. 21구간을 마치고 최종 우승자로 단상에 오른 빙에고르는 "기쁘고 자랑스럽다", "내 소속팀, 가족 그리고 모든  덴마크의 국민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열띤 응원에 감동했다"며 자신을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긴 여정이었지만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갔으며, 매일 포가차르와 매우 치열한 경주를 펼치느라 녹초가 되었다"며 하소연 하는 반면 "그렇지만 즐거운 나날들이었고, 내년에도 세번쨰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웃으며 마무리 지었습니다. 반면 2020년, 2021년 대회 우승자인 포가차르는 2022년, 2023년에는 모두 빙에고르에 우승을 내어주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레이스 중 사고로 왼쪽 손목 골정을 당해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던 포가 차르는 "물론 우승을 원했지만 이번 대회를 돌아보면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며 아쉬움을 달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